김진열 군위군수가 새해 맞이 8개 읍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를 실시한다.
군위군은 8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순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격려하고,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과 만나 2024년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추진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읍면별 업무계획과 지역현안에 대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위군은 최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2024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년 연속 선정,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김 군수는 군정 4대 핵심 목표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키워드로 ‘변화’, ‘혁신’, ‘도약’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진심을 군정에 담을 수 있도록 행정의 문턱을 낮춰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청렴군민감사관 제도, 권역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