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행가 아닌 S.E.S. 음악, 용기 내고 싶을 때 여러분 곁에”

바다 “유행가 아닌 S.E.S. 음악, 용기 내고 싶을 때 여러분 곁에”

기사승인 2025-01-12 21:04:54
윈터, 바다, 카리나(왼쪽부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E.S. 바다가 소속 그룹의 음악이 시대를 넘어 듣는 이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랐다.

바다는 12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이하 SM타운 라이브)’에서 그룹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을 마친 바다는 준비해 온 장문의 편지를 꺼내 읽었다. “한국 최초 여성 아이돌 바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다는 “제가 소녀였을 시절부터 후배들이 소녀인 시절까지 SM 음악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희 음악은 지나간 유행가가 아닌 꿈 꿀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여러분 곁에 있다”며 “후배들의 음악, SM의 모든 음악이 인생의 바다에서 흐르고 또 흐르길 바란다”고 SM의 콘텐츠가 갖는 힘을 확신했다. 이를 들은 관중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관객 4만 명을 동원했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와 민호, 엑소 수호와 찬열, 레드벨벳, NCT127, NCT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SMTR25,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디어앨리스, 마이트로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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