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새해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100명을 추첨해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열차 무료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을 결합된 여행상품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응모는 지자체 선정한 대표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대표 관광지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코레일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에 경북 문경·안동·영덕·울릉·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 등 10곳을 추가, 총 33곳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정읍 내장산 힐링여행, 논산 딸기체험 여행 등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 300여 개를 판매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국내 구석구석을 즐기는 상품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