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의장은 이날 ‘2025년 출발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이 회의에는 영업현장 관리자와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의장은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