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국조특위 조사 착수…尹 대통령 증인 부르나

‘내란 혐의’ 국조특위 조사 착수…尹 대통령 증인 부르나

기사승인 2025-01-14 11:31:15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혐의 국조특위)가 기관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들어간다.

내란혐의 국조특위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 본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국방부조사본부 등 8개 기관으로부터 보고받았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 외 구속 수감 중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이 출석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이경민 방첩사령관 직무대리가 출석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특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청문회 불출석 시 동행명령장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의 일반 증인 채택을 요구할 방침이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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