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록페스티벌' 문체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문체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기사승인 2025-01-15 08:15:4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 부산시청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고령대가야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예비 축제 선정해 이어, 올해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로드투부락'(Road to BU-ROCK)이라는 사전 행사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축제 안내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푸드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시는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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