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설을 맞아 취약계층 3600여가구에 사랑 나눔을 추진한다.
사랑 나눔은 각계각층의 단체들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 나눔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6050만원)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3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및 라면) △IM뱅크 사회공헌재단(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일 100세트) △동구의사회(10㎏ 백미 70포) △동구예비군지역대(10㎏ 백미 73포) △행복동구 희망Dream 동(구)행(복)(명절음식 100세트) 등이 참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청,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대구 달성군청이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AI초기상담 시범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 2024년 9800여건의 발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해 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로, 단전·단수·단가스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가구에 대한 초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기탁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가 14일 신년교례회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미경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1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 아이코리아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지회는 ‘2050 탄소중립 사생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청, 설 앞두고 내달 2일까지 불법 광고물 특별정비
대구 중구청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2일까지 불법 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선다.
중구는 사거리, 대로변,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과 불법 대부업체 명함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정비 대상은 주요 도로변과 사거리의 불법 현수막,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주택가에 살포된 불법 대부업체 전단지 등이다.
중구는 특별 정비반을 운영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상습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올해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행복진흥원, 경북행복재단에 물품 전달하며 상생 실현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명지현 학술원과 ㈜에프엔비글로벌의 후원을 받은 요매트와 메모리폼 300채 중 150채를 경북행복재단과 협력해 경북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의 보온과 건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달된 물품은 경북행복재단을 통해 경북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배포되며,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대구와 경북의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통합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