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부경양돈종합지원실 소속 직원 18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도림원 내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했다. 도림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임가공 작업을 펼쳐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자 부경양돈농협의 상징인 '포크밸리' 삼겹살 30kg을 지원했고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도림원에는 현재 48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직원들은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림원 윤혜수 시설장은 "도림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부경양돈농협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보살피기에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