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1부로 돌아가겠다” [K리그]

인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1부로 돌아가겠다” [K리그]

기사승인 2025-01-16 13:37:18
조건도 인천 유나이티드 신임 대표이사.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건도(65) 전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천은 16일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원안 가결됐다”며 “16일 사무국 상견례를 시작으로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로 구단을 이끈 바 있다. 한국지엠 부사장,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 인천광역시 경영자협회 부회장, CBS 방송국 재단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 대표이사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구단이 다시 K리그1 무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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