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 유상욱 BFX 감독 “이길 생각으로 왔는데 져서 아쉽다” [쿠키 현장]

‘첫 패’ 유상욱 BFX 감독 “이길 생각으로 왔는데 져서 아쉽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1-16 19:46:29
유상욱(오른쪽) BNK 피어엑스 감독이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KT 롤스터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시즌 첫 패를 당한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BNK 피어엑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바론 그룹은 BFX의 패배로 2패(1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상욱 BFX 감독은 “이길 생각으로 왔는데 져서 아쉽다. 1세트 라인 스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3세트는 초반에 싸움을 잘했어야 했는데 거기서 실수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유 감독은 “신인 선수들도 있어서, 대회 때 어떤 플레이를 할지 궁금했다. 생각보다 플레이가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2세트도 그렇게 이겼다”고 말하며 패배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BFX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경험했다. 유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처음 해봤다”며 “1~2세트는 비슷한 양상이었다. 3세트엔 티어가 오락가락 하더라.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나중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FX는 오는 19일 젠지와 LCK컵 2차전을 치른다. 유 감독은 “젠지와 경기한다.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와야 이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