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약 78만명 발길…만족도 95.5%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약 78만명 발길…만족도 95.5%

기사승인 2025-01-17 09:37:53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시회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 77만5000명이 다녀갔다. 서울시 제공

지난해 연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 222m를 빛으로 물들인 행사에 약 78만명이 다녀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시회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 77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라이트를 비롯해 DDP 디자인 마켓,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푸드마켓 등 여러 프로그램이 열렸다. 그 결과 시민 만족도 95.5%를 기록했다.

행사에는 120만 유튜버부터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총 5명의 유명 작가, 미디어 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와 위지윅스튜디오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인생 녹음 중 △김선우 △조구만 스튜디오 △박제성 △장줄리앙 등 작가 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쇼와 공연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그룹 ‘안그라픽스’와 버스데이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영상이 상영됐다.

재단은 축제 기간 ‘DDP 디자인마켓’도 열었다. 소상공인 셀러 24개 팀과 기업 4곳이 협력해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서울라이트 DDP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미디어 아트와 이벤트를 통해 DDP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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