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향인사 신년 인사회 …'글로벌허브도시' 실현 지지

수도권 출향인사 신년 인사회 …'글로벌허브도시' 실현 지지

17일 롯데호텔 서울서 출향인사 신년인사회 개최

기사승인 2025-01-17 12:22:20
부산광역시 전경. 국민db


부산시는 17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에 있는 부산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에는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여 명과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지역경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의 미래세대인 고교생·대학생·청년 기업인들이 등장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출향인사들을 응원하고,  가덕도신공항·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필요한 부산 현안 프로젝트에 출향인사들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기부자인 서울 광영여자고 행정실장 손순경 씨가 참석해 부산 발전 염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린다.

이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모습을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선보이는 예술 공연, 박 시장의 혁신과 변화 브리핑, '부산 응원 홈런'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혁신과 변화 브리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의 최후 보루로서 부산의 역할에 관해 설명한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함께 부산이 남부권의 새로운 축으로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부산이 국가 남부권의 새로운 축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최후의 보루이자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산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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