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이사장 유정기)는 20일 학업위기 학생 90명에게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전북교육청사랑의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에 3개 단체가 기탁한 4000만원으로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이날 지급했다.
장학생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학생선발협의회 선정 과정을 거쳐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업위기 장학금은 전북교육청이 학업위기에 직면한 학생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에 처음으로 지급했다.
유정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학업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