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에 활력"…강릉시, 지역 소상공인 예산 100억 투입

"지역 경제에 활력"…강릉시, 지역 소상공인 예산 100억 투입

기사승인 2025-01-22 10:48:00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원을 들여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등 사업에 64억7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뒷받침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찹전 등의 사업에 36억20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직거래장터운영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 뒷받침을 위해 6개 사업(▲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조기에 착수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강릉사랑상품권은 올해 800억원 규모로 발행하며 사용금액의 8%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과 소상공인의 시설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리 이자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강릉시민 모두 마음만은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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