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23일 하루 동안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농협 조합원, 홍성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과, 배, 대추 등의 제수용품을 비롯한 100여개 품목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농협의 로컬푸드인 딸기 시식 및 할인 행사 등 충남세종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설을 맞아 특별 구성된 선물 세트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명렬 부본부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지갑부담을 줄이고, 우수하고 품질좋은 충남세종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