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예매량 20만917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예매율 1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검은 수녀들’은 개봉 9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 모두 최정상을 점하며, 새해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일 언론 시사 후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일부 매체 및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의 관전 포인트는 개성이 뚜렷하지만 소년을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는 캐릭터들과 드라마틱한 전개다. 이에 매료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향후 예매율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검은 수녀들’은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