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경제 사회 환경분야 등 전문가 27명(당연직 14, 위촉직 13)으로 구성했다.
당연직 위원은 김해시 실 국 소장들이 맡는다. 위촉직 위원들은 시의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단체, 학계, 경제계 전문
가들로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김해시의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변경에 관한 사항'과 '추진계획 협의 조정'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 '지속가능 평가와 주요정책' 등을 심의 의결한다. 임기는 2년이다.
시는 2022년 김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김해시 지속가능 기본전략을 수립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김해시의 미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 계획을 심의한다.
◆김해시 농어업인수당 신청하세요
김해시가 2월3일부터 3월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3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월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남에 주소를 둔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단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는 제외한다.
시는 올해 농어업인수당으로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 4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을 지급한다.
◆김해시 전략작물직불제 확대한다
김해시가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확대한다.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기존 쌀을 재배하던 농가가 겨울철에 보리나 밀, 조사료를, 여름철에는 두류나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단가는 작물과 작기별로 다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는 두류나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200만원, 옥수수는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더불어 겨울철과 여름철에 해당 전략작물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는 동하계 모두 재배하는 작물의 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은 2월3일부터 3월31까지 신청받는다. 하계작물은 2월3일부터 5월30일까지 신청받는다.
직불금은 12월에 지급한다. 희망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