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한승연 “19금 연기 부담? 데뷔 때부터 어른이었다”

‘춘화연애담’ 한승연 “19금 연기 부담? 데뷔 때부터 어른이었다”

기사승인 2025-02-05 15:07:57
배우 한승연이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빙 제공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한승연이 ‘춘화연애담’으로 수위 높은 장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서 “제 이미지 때문에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극 중 재색을 겸비한 규수지만 연애에는 서툰 이지원으로 분해, 동방국 둘째 왕자 이열 역의 김택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들은 초반부터 수위 높은 장면을 소화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한승연은 “데뷔할 때부터 사실 어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 김택 배우와 충분히 얘기했고 예쁘게 완성됐다”고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일 오후 12시에 처음 공개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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