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의 헤드라이너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31일과 6월1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행사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88라이징(88Rising)이 아시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는 최대 규모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지드래곤은 페스티벌 첫날인 5월31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 화려하고 댄디한 스타일링, 강렬한 레드를 테마로 한 무대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등 매 공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1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매한다.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하는 ‘Übermensch’를 콘셉트로,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로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작년 10월 발매한 ‘파워(POWER)’, 11월 발매한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은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파워’는 유튜브 뮤직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