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참은 최근 출간한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는 현재 1, 2, 3권까지 출간됐으며, 올해 4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참 즐거운 한국어 3’은 1, 2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한국어 사용을 위한 문법과 어휘를 익힐 수 있다”며 “특히 단원마다 삽입된 ‘한국 문화 배우기’를 통해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4~5개 단원마다 주어진 주제별 쓰기는 쓰기 실력을 향상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모범 답안, 불규칙과 탈락,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돼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또 다채로운 교수 방식과 학습 내용으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참 즐거운 한국어 2’는 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실습 교재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