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 중심으로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은 “조업중인 선박의 조기 입항과 정박선박의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점검이 필요하며, 육상 ․ 해안에서도 월파,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오후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할것을 당부했다.
해상의 경우 이날 오전 6시부터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 가운데 내일(5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