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가 보여줄 ‘멋진 신세계’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가 보여줄 ‘멋진 신세계’

EWC 2025 정식 종목 채택
글로벌 e스포츠 중심으로 도약 기대

기사승인 2025-02-06 14:56:07
스마일게이트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EWC(Esports World Cup) 2025’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열릴 ‘EWC(Esports World Cup) 2025’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서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위상을 입증하고, 생태계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리란 기대가 나온다.

‘크로스파이어’란 IP의 힘

2007년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출시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브라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e스포츠 산업에서도 꾸준히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1년부터 WCG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3년에는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CrossFire Stars)’라는 자체 브랜드의 e스포츠 대회를 론칭했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e스포츠 종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FPS 종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 특유의 빠른 전투 템포와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는 꾸준히 이용자를 사로잡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은 2000만 이상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다. 

CFS 2024 파이널 경기에서 브라질 바스코 e스포츠팀이 기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EWC 2025 정식 종목 선정, 의미는

EWC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다. 지난해 1회 대회임에도 100개국에서 200개 클럽, 1500여 명 선수가 21개 종목에 참가하는 등 떠오르는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가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건 명실상부한 국제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과 e스포츠 산업 내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더 많은 국가에서 e스포츠 선수와 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와 영향력이 커 주목 받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향후 더 많은 글로벌 대회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리란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CFS 2024 파이널 스테이지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 높은 곳 향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중계 시스템을 개선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브라질, 필리핀, EU‧MENA 등 각 지역별 대회 운영을 강화하며 프로게이머들의 지속발전 가능한 대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CFS 규모를 더욱 키우고, 초청전 형식의 대회를 늘려가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크로스파이어는 EWC 2025 정식 종목 선정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경쟁과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서 정점에 서기 위해 정규 리그 시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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