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5년 지방시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우동기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2025년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2025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이 발표된다.
또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지역 중견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시민 의견 청취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신공항 중심의 미래 신산업 도시, 파워풀 대구’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 발전, 생활복지 등을 담고있다.
대구시는 2023년 10월 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1월에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김정기 부시장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여건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