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방문해 ‘윤리경영 실천’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방문해 ‘윤리경영 실천’ 강조

기사승인 2025-02-11 17:13:04
우리금융그룹 제공
이우중 기자
middle@kukinews.com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를 방문해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1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 회장은 5일부터 이날까지 14개 자회사를 방문해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은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 준수 △금융소비자 보호 등 이다.

임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우리금융이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는 만큼 그룹사 모두 윤리경영 실천에 매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그룹의 윤리정책 총괄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 △내부자신고제도 강화 △그룹 全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등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사별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고, 기존 임원진들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우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카’ 김건우 “T1, 경기력 뛰어나…잘 대비해서 승리할 것”

‘제카’ 김건우가 T1의 경기력을 고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첫 연승을 이룬 게 너무 좋다. 2세트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피드백하면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