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와 김해시 <건강 연구 프로젝트 심포지엄> 개최

인제대와 김해시 <건강 연구 프로젝트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5-02-11 19:50:43
인제대 글로컬대학 바이오메디컬센터와 김해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윈덤그랜드 송도 호텔에서 건강 연구 프로젝트인 <제2회 빅라이프 디지털트윈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장기 코호트 연구 방향을 비롯한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빅라이프 디지털 트윈 코호트 사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제대 식품영양학과 곽정현 교수는 코호트 참여자의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예방의학교실 전진호 교수는 연구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주도했다.

빅라이프 디지털 트윈 코호트는 인제대 글로컬대학 바이오메디컬센터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대규모 건강 연구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예방과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진 센터장은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빅라이프 디지털 트윈 코호트 연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김해시민의 건강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디지털 트윈 코호트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인제대 글로컬대학 바이오메디컬센터는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제대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일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자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위탁 협업 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인제대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 취업 계획 수립, 취업 역량 개발,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구직 촉진 수당과 취업 활동비 지원,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도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민간에 위탁한 협업 기관은 복음취업지원센터와 ㈜맥시머스, ㈜케이엔잡, 퍼스트인잡㈜ 등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