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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는 2월 ‘안전한 인터넷의 날’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프로필 인증과 안전한 온라인 만남을 장려하는 ‘밸런타인데이에 너를 인증해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Z세대 사이에서 인생 증명사진 명소로 알려진 ‘산호맨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프로필을 만들고, 온라인 만남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진정한 만남으로 이어가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틴더는 이용자가 안전한 만남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산호맨숀’과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틴더 ‘셀카 영상’ 기능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프로필 옆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은 누구나 틴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산호맨숀 플로랄 코랄 컨셉 프로필 사진 촬영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틴더는 2024년 아태지역 설문조사에서 한국 응답자 약 34%가 ‘인증 여부’를 프로필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꼽는 등 안전한 온라인 만남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절감하며, 이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셀카 영상 기능 외에도 ‘데이트 일정 공유하기(Share My Date™)’ 등 20개 이상의 안전 기능을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를 출시하고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로맨스 스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파프리 데브(Papri Dev) 틴더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틴더는 그동안 데이트 안전 측면에서 업계 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이번 캠페인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틴더의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 온라인 안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길 기대하며, 이 같은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온라인 만남에서도 보다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