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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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상자는 약 1000여 가구에 이른다. 대상가구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나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와 편의점(GS25, CU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등이다.
◆김해시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반' 운영
김해시가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한다.
빈번한 건축 관계 법령 개정과 복잡한 건축 인 허가 절차로 전화 상담만으로는 건축행정 민원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 중이다.
대면 상담인 만큼 전화 상담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 민원을 주민들에게 더욱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고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경제적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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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상담반은 건축공무원과 지역건축사로 구성했다. 이들은 읍면을 방문해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주민들이 어려운 건축민원 고충을 해결해 건축행정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반은 분기별로 운영한다.
1분기에는 상동면과 생림면, 2분기에는 주촌면과 대동면, 3분기에는 진영읍과 진례 한림면, 4분기에는 동 지역을 순회하며 상담한다.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와 건축물 양성화, 해체 멸실 등 건축 관련 문의가 주류다.
시는 이 상담반 운영으로 건축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은 물론 주민들이 삶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찾아가는 배달강화 학습자' 모집
김해시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 배달강좌는 시민 7명 이상이 학습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배달해 주는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8개 학습자 그룹을 선정해 3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강좌 당 최대 24시간 강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