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
진안군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군이 요구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9억원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49억원 등 본예산 대비 66억 6700만원(1.18%) 증액된 569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히 공공자금 투입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