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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민간위원장 박성길) 17일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 중간관리자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던 실무협의체는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등 임원 9명과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가족·통합돌봄 관련 팀장급 공공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위원 추가로 민간과 공공의 민관협력은 물론 횡성군과 읍·면협의체와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과 다양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2025년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워크숍과 성과공유회,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및 활동 평가회 추진 등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전국 우수 협의체로 선정된 협의체를 방문해 실제 운영 과정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분야의 위원을 확대구성하고, 그동안 연계협력이 부족했던 군과 읍·면간의 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