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망사고 3년 연속 제로화 도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3년 연속 제로화 도전

충남경찰청, 개학 앞두고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5-02-19 10:36:28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을 앞두고 충남도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식이법’ 법안 발의의 계기인 2019년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기점으로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 시설개선, 등·하굣길 캠페인 진행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충남에서 최근 5년간(’20~’24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최근 2년 연속으로 어린이 교통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추진내용은, △협력단체(모범·녹색) 협업, 등·하굣길 보행지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동승보호자 탑승의무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개선(기·종점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줄었음에도, 어린이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히, 도민분들께서는 어린이보호구역, 학원가 주변을 지날 때 서행하고, 어린이 시인성을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가 할 것”을 당부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