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일화-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일화-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25-02-19 13:04:02
(왼쪽부터) 강윤성 감독,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 윤제균 감독, 김원식 일화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지난 12일 ‘일화X한국영화감독조합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화 제공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국내 식음료 기업 일화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한국 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영화를 포함한 영상저작물 감독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감독과 작가가 '공정한 지적재산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화와 조합은 지난 12일 강동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HJ일화타워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내 영화 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일화는 국내 영화 촬영 현장에 자사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합 소속 영화 감독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 및 ‘천연사이다’ 등 자사 대표 음료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한국영화계를 후방 지원할 예정이다.

일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후원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스포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국내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준석 강남 캠프가 알짜배기인 이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캠프는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 있다. 여의도 대하빌딩이나 용산빌딩 등 유서 깊은 장소를 뒤로하고 강남에 캠프를 차린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인구가 많다.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힌다. 서울시 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강남구 인구는 55만7296명으로 송파(64만789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서울 대표 번화가답게 청년세대도 많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 6만5444명(11.7%), 30~39세 8만1052명(14.5%)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