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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비전으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계속 지원 공모 신청해 3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으며, 국비 3000만원과 시비 대응투자액을 추가 편성해 총 6000만원 예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등에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 학습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