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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 동안 1790만여명의 국내 법적음주허용연령 소비자들에게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알리며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이어온 책임음주 캠페인이다. 책임음주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목표의 일환이다.
이번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지난해 7월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이 ‘드링크 모어 워터 직원 챌린지’ 영상을 제작, 책임음주 홍보 대사로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자신과 친구, 가족들에게 영상을 통해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주요 브랜드들도 팝업 및 제품 간담회에서 드링크 모어 워터 존을 설치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사장 현장에서는 약 3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책임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과 함께 부산 락 페스티벌에서 ‘드링크 모어 워터’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팝업 부스에서 진행한 책임음주 인식 조사 결과 2000명의 설문 참석자 중 약 70%가 이미 책임음주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답해, 지난 5년간 진행한 책임음주 캠페인에 대한 유의미한 결실을 엿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활동도 전개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발렌타인’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에 ‘드링크 모어 워터’ 디지털 캠페인을 14일간 진행 약 400만명에게 메시지를 노출했다.
또 브랜드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하반기 기간 동안 책임음주 메시지와 함께 물 마시는 이미지를 노출해 1387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이미지화해 알렸다는 평가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약 1790만명 이상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