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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만나 10월 20일부터 6일간 진행될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관련 지원 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교부세과 특별교부세 담당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특별교부세 교부를 건의했다.
내국세 감소 등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심 군수는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으로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 △대화4리(던짓골) 상수도 확장 사업 △평창교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군민들과 올림픽 도시 평창의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