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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어린이 이온음료 ‘아이맑음’ 론칭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어린이 이온음료 브랜드 ‘아이맑음’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맑음은 영유아를 위한 음료 브랜드로, 국산 사과, 배, 샤인머스켓, 도라지 농축액이 사용됐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아이들의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준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받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맑음에는 아연과 비타민B1, B6이 영유아 일일 영양성분 섭취 기준치의 100%가 함유됐으며, 설탕과 합성보존료, 색소, 방부제를 제외해 안정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120ml로, 아이들이 한 손에 잡고 마시기 편리한 파우치 용기로 구성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아기 캐릭터가 구름 위에 앉아있는 형태로,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아이맑음은 풍부한 영양 성분이 함유된 음료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일화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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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푸디버디,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 출시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들 성장 시기에 맞춰 잡곡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은 찰현미, 찰흑미, 찹쌀, 기장 등 소화하기 쉬운 찰잡곡으로 구성했다.
또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유기농 백미, 잡곡, 그리고 물로만 지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여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눌리지 않고 고슬고슬한 밥알 그대로의 식감을 구현했다.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재료의 수분함량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반영됐다. 수분함량 63% 이상으로 처음 잡곡밥을 접하는 아이들도 거부감이 들지 않고, 많이 씹지 않고 삼켜도 소화에 부담이 없다는 분석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성인보다 소화기관이 약한 아이들은 잡곡밥을 먹기가 쉽지 않기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첨가물 제로 유기농 잡곡밥이면서 수분함량도 높아 아이들의 첫 잡곡밥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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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누들핏 튀김우동맛 출시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가쓰오부시와 미역으로 우려낸 깊고 개운한 ‘농심 튀김우동(1990년 출시)’ 고유의 국물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1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고,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은 농심 라면 고유의 국물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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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3종 한정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가 싱글몰트 위스키, 고숙성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이 돋보이는 기획 제품 3종을 한정 출시한다.
‘스카치블루’ 한정판 3종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대표적인 4가지 풍미를 담은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과 고숙성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농익은 과일, 다크 초콜릿 등 묵직한 풍미의 ‘셰리 캐스크(Sherry Cask)’, 바닐라와 시트러스 풍미의 ‘버번 캐스크(Bourbon Cask)’, 입문용 피트위스키로 적합한 ‘피티드 몰트(Peated Malt)’, 폭발적 풍미가 특징인 ‘배치 스트랭스(BATCH STRENGTH)’ 등 4개로 구성됐다. ‘배치 스트랭스’의 알코올 도수는 57.5도, 이 외 3종은 48.5도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의 숙성을 거친 키몰트 원액을 다양한 고숙성 원액과 블렌딩해 농익은 과일과 바닐라 등 다양한 향과 복합적인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2.5도, 용량은 500ml다.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스카치블루 30년과 200ml 용량의 스카치블루 30년 키몰트 원액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세트다. 기획 제품은 다음 달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소비자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스키 소비자뿐 아니라 주류 시장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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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정규 라인업 최고 연산 ‘더 글렌리벳 40년’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이 정규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산의 제품인 ‘더 글렌리벳 40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824년 탄생한 더 글렌리벳의 ‘더 글렌리벳 40년’은 현재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전문가인 케빈 밤포스(Kevin Balmforth)의 팀과 이전 세대부터 관리해 온 맞춤형 캐스크를 통해 완성됐다. 이번 제품만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스페인 헤레즈 지역의 셰리 와인 장인들과 협업을 거쳐 직접 커스텀한 셰리 캐스크에서 독창적인 피니싱 기법으로 최고의 블렌딩을 구현했다.
올로로소(Oloroso)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enez) 캐스크 숙성으로 각기 다른 셰리 원액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졸인 자두와 구운 오렌지의 깊고 진한 향, 다크 초콜릿의 부드러운 단 맛, 그리고 은은한 향신료의 여운이 어우러진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설명이다. 또 물을 섞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th) 방식으로 병입했다. 해당 방식으로 병입 시점에 따라 도수가 다르게 출시돼, 출시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 40년은 단순히 오랜 숙성을 거친 제품이 아닌 브랜드가 200년간 쌓아온 유산과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라며 “철저한 원액 선별과 정교한 제조 기법을 거쳐 완성된 만큼, 위스키 애호가들은 물론 컬렉터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