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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꿈을 펼칠 기회, ‘2025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가 막을 올렸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올해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참가 접수를 24일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학생발명전시회와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로 진행되며, 참가는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이다.
학생발명전시회는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4월 7일 마감한다.
시상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200명 내외이며, 상금은 최대 300만 원이다. 상위 수상작은 ‘청소년발명가 프로그램’과 연계, 특허등록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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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팀을 구성해 다양한 창의력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오는 6월 예선을 거쳐 7월 31일부터 결선이 열린다.
시상은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이며, 상금은 최대 100만 원이다.
두 대회에서 입상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된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초‧중‧고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포털(www.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