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웰페리온배 KPGA 주니어 골프 대회 성료

2025년 제1회 웰페리온배 KPGA 주니어 골프 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02-24 15:55:45 업데이트 2025-02-24 15:56:39
‘2025년 제1회 웰페리온배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웰페리온 제공

서울 한남동을 대표하는 Premium Lifestyle Club 웰페리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2025년 제1회 웰페리온배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웰페리온에서 23일 개최된 대회에는 유소년 골퍼15명과 부모15명 등 총30명이 출전해 9홀 포섬경기와 스킬스 챌린지 경기로 자웅을 가렸다. 웰페리온 소속 프로 5명이 경기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대회 참가자격은 웰페리온 KPGA 주니어리그 소속 초등학교 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돌아가면서 치는 9홀 포섬경기 형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은 이날 대회에서는 추가로 스킬스 챌린지 경기도 열렸다. 드라이브샷, 어프로치샷, 퍼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종목별 종합 점수로 순위를 결정짓는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지안(계성초 4학년) 학생이 골프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웰페리온 골프아카데미 김명선 원장은 한국체육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웰페리온과 한국체육대학교 MOU 체결을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후원을 받아 최초로 지역 스포츠클럽 내에서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유소년들은 한남동 지역 특색에 맞게 KPGA 협회장 영문 상장을 받았고, 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을 배려해 최초로 영문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김명선 원장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적극적으로 KPGA 주니어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유소년 골프대회 참여를 확대해나갈 생각”이라며 “올해 가을 시즌 제2회 웰페리온배 골프 대회는 더 많은 비기너 초등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후원은 물론 상장 수여식에도 직접 참여한 이신행 KPGA 팀장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골퍼들이 골프에 대한 재미를 갖고 지속해서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KPGA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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