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 <도시가 캠퍼스 문화로 플러스> 행사 선보여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 <도시가 캠퍼스 문화로 플러스> 행사 선보여 

기사승인 2025-02-24 16:24:34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가 오는 2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도시가 캠퍼스, 문화로 플러스'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장을 찾을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소개하고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글로컬대학 세부과제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Campus)' 연계사업의 하나다. 행사에는 신입생과 교직원, 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올 시티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지자체와 대학 문화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대학 협업 프로젝트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인제대 입학생들에게 김해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창작 기반을 소개해 지역인재육성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앞으로 인제대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컬대학 운영에 필요한 문화예술분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해천문대 '찾아가는 천체관측회' 개최 대상아파트 모집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이 천체관측회는 김해천문대가 과학 대중화와 시민들의 천체관측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대표적인 무료 참여행사다. 

천문 해설사가 주요 별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망원경을 활용해 달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대는 어린이를 위한 천문 포스터 증정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3월과 4월, 10월과 12월에 각 1곳씩 선정해 추진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파트관리소가 아닌 입주민 개인은 직접 신청할 수 없다.

김해천문대는 앞으로도 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일상의 공간에서 천문학과 우주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특화랩'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김해 메이커스페이스(메타버스 특화랩)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13개 기관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성과다. 진흥원은 지난해 메타버스 특화랩의 인지도 확대하고자 연간 150회가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약 3000명 이상 증가한 7317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창업진흥원 선정 '메이커스페이스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알렸다.

메이커 창업연계 전문가 과정과 디지털 공예 장비 활용 교육 운영, 보유장비를 활용한 제품 양산을 무료로 지원해 메이커창업 문화를 활성화했다. 꾸준한 예비창업자 지원으로 신규 캐주얼 창업가 2개사를 배출했다.

더불어 신산업 분야 창업자 성장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엑스포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가해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진흥원은 김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신산업과 제조 분야 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해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 제조 기술 교육과 사회공헌 제품 제작 교육, 메이커와 메타버스 체험행사 참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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