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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이달부터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 대상 ‘출연연 인공지능(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AI 입문부터 AI 혁신과정까지 3단계 7개 과정, 93과목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AI와 국가전략기술을 융합하는 양자,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 바이오·의료 등 4개 분야의 AI혁신과정을 전년보다 확대해 연구자의 국가전략기술 연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진행한 ‘출연연 AI 통합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AI와 연구개발(R&D) 융합 우수성과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TRI, KISTI, KIRD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AI는 효과적인 R&D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출연연이 AI를 적극 활용해 차별된 연구성과를 창출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T는 출연연 재직자의 AI-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ETRI, KISTI, KIRD와 함께 AI통합교육을 운영, 수료생 1만 4000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