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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체육회가 태백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태백시와 시설관리공단과의 국민체육센터 관리위탁처분 취소 청구)의 1심 청구소송 기각에 이어 이번 2심 판결 전 소 취하로 인해 태백시가 정당한 행정 절차를 거쳤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었다.
이로써 태백시는 태백시체육회와의 4건의 모든 소송을 승소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른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월 23일에도 국민체육센터 위탁운영을 두고 갈등을 빚어 소송까지 진행된 태백시체육회와 태백시 간 행정소송이 대법원에서 최종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