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은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올해 조달청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올해 첫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는 조달청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경제계, 언론인 등 민간전문가 14명으로 구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달청 기능과 제도, 정책혁신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핵심 조달정책 추진 방안을 각 분야별 관점에서 논의하고, 공공조달 인공지능(AI) 활용안,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조달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조달청은 민생경제 견인과 탄탄한 기본을 토대로 한 미래 도약 등 2가지를 목표로 지난해 추진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과 ‘Back to the Basic’ 시즌2를 기치로 민생조달·성장조달·공정조달·미래조달 실현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 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조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