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기업, 지식재산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한다
특허청과 부산회생법원은 17일 부산회생법원에서 ‘회생 및 파산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생기업은 법원의 신속한 허가를 바탕으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로 구성된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통해 담보IP를 매각하고 채무를 변제할 수 있다. 또 SLB 프로그램으로 담보IP를 활용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기업 정상화 이후에는 매각한 담보IP를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이는 회생절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기...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