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비듬·지루성두피염 치료제 ‘비가졸액’ 판매 확대

동성제약 비듬·지루성두피염 치료제 ‘비가졸액’ 판매 확대

판매 성장률 28%…“지루성두피염, 탈모 촉진 원인”

기사승인 2025-02-28 11:03:22
동성제약 비듬·지루성두피염 치료제 ‘비가졸액’. 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은 비듬, 지루성두피염 치료제인 ‘비가졸액’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8일 전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비가졸액의 판매 성장률은 2023년 대비 28% 증가했다.

비가졸액은 비듬과 지루성두피염, 어루러기에 사용하는 향진균제로 몸통, 얼굴, 두피 등 질환 부위에 바르고 3~5분 후 헹궈내는 약용 샴푸 제품이다. 비듬균은 두피 가려움증, 상처, 염증, 뾰루지 등을 발생시키고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성제약은 지루성두피염이 비듬을 일으키고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꼽히면서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지루성두피염이 많이 발생하는 기온 높은 여름철에 제품을 더 찾는 게 일반적인데, 비가졸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겨울까지 이어졌다”며 “소비자의 탈모·두피 관리를 위해 3월 초 재입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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