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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기 구리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롯데마트 구리점' 재개점이 오는 5월 말 가능할 전망이다.
구리시는 '롯데마트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동의안’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롯데쇼핑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롯데마트 구리점 임대 면적 조정 △시설물 선행 보수 후 관리비 차감 △롯데마트 시설물 보수공사 구리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채용 △구리시 상인회와 상생 협약서 추진 등이 담겼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5월 말 개점을 위해 시설물 철거 공사를 위한 가벽 공사를 완료하고 현장사무소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근 남양주나 서울시로 장을 보러 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롯데마트 재개장으로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