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다올투자증권 새 대표가 될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도 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2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동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이후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을 통해 한양증권을 강소증권사로 성장시킨 바 있다.
또한 다올투자증권은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17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