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4일 특구재단을 찾아온 독일 자를란트 사절단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자를란트주는 독일 서부에 자리잡은 유럽의 교육·산업 중심지로, 자를란트주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는 지역의 경제 및 산업 등을 촉진하는 핵심부처다.
이날 특구재단을 방문한 위르겐 바르케 자를란트주 부총리 및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특구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모색했다.
이에 특구재단은 특구기업의 독일 진출 확대와 자를란트주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해 유럽의 다양한 협력 채널 구축은 필수”라며 “향후 자를란트주를 포함한 유럽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통해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