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 최소화, 재활용률 증대 등을 지난해 자원화 시설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원화시설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에서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 파쇄 후, 보조 연료로 가공하는 설비다.
이렇게 재생산된 연료는 관내 시멘트사의 보조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재활용률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날 관내 시멘트 회사인 한일현대시멘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품질기준 등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시멘트 공장에서 보조 연료로 본격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