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하던 대전 중구 인구, 지난 1년간 1962명 늘어[자치구소식]

감소하던 대전 중구 인구, 지난 1년간 1962명 늘어[자치구소식]

대전 서구, ‘커피 찌꺼기 재활용’ 기업체와 업무협약
대전 동구, 독서 장려 ‘행BOOK한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5-03-05 15:27:09
대전 중구는 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중구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대전 중구의 인구가 지난 1년 간 0.88%인 1962명이 늘어났고 중구를 찾은 방문객은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중구의 인구는 0.88%인 1962명이 늘어나 1월말 기준 22만 488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중구의 인구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연간 출생률이 8.4%(68명) 증가했으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은행선화동으로 약 9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중구를 찾은 방문객도 전년 동기 대비 9.1%(377만 8378명) 증가했으며 숙박객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류시간은 6.9%(약 60분) 감소했으나 관광소비는 8.1% 증가하여 효율적인 관광 패턴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구 내 세대별 선호 관광지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우리들공원(성심당)을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대전오월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중구만의 특화된 관광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 서구는 5일 오후 3시 갑천누리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커피 찌꺼기 재활용' 기업체와 업무협약

대전 서구가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5일 오후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천일에너지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하루 수만톤이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수거 앱을 활용하여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둔산 1‧2‧3동, 탄방동 내 커피전문점 약 23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데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업체 등록 후 지정된 수거 요일 하루 전까지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청은 해당 수거일에 업체를 방문하여 커피박을 수거하고 수거량 및 배출 주기 등을 분석하여 하반기에는 서구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중 시범운영 4개 동에 대하여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수거 신청 업체에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 동구, 독서 장려 ‘행BOOK한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독서 기록 1쪽을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선택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아전용 새싹독서(70권) ▲도전독서(2500쪽) ▲습관독서(5000쪽) ▲희망독서(7500쪽) ▲성장독서(1만 549쪽) ▲지혜독서(2만 1098쪽)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독서 기록을 자필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독서 기록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한 기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동구는 완주자 전원에게 2026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혜택(20권)을 포함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완주자 23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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