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최전선, 첨단산업 현장을 가다'… 김완기 특허청장, MWC 2025 참관

'지식재산 최전선, 첨단산업 현장을 가다'… 김완기 특허청장, MWC 2025 참관

'통합 한국관', '지재권 상담부스' 찾아가 기업 의견 청취'
지식재산 활용 첨단기술 혁신방향 모색
KOTRA 운영 모든 해외전시회에 지재권 컨설팅 지원

기사승인 2025-03-05 11:23:03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첨단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김완기 특허청장(오른쪽 두번째). 특허청

김완기 특허청장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석해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 현장을 살펴보고, 지식재산권(IP) 상담부스에서 참가한 혁신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 올해는 ‘융합, 연결, 창조’를 주제로 200여 나라에서 2700개 기업이 참여했고, 1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 중인 ‘통합 한국관’을 방문해 무선통신, AI, 반도체, 플랫폼 등에 대한 최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관련 지식재산 분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김 청장은 유럽해외지식재산센터가 설치한 지재권 상당부스에서 중소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MWC 2025’ 현장에 마련된 '지식재산권 상담부스'를 찾아간 김완기 특허청장(오른쪽 세번째). 특허청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KOTRA가 운영하는 모든 해외전시회에서 지재권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또 김 청장은 주요국 고위인사들과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 세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역내 디지털 국가들 : 전략적 정책 및 협업을 통한 디지털 신뢰의 구축‘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 청장은 “MWC 2025는 무선통신,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발전방향과 기업 간 혁신경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첨단기술 우선심사제도로 지재권을 신속히 혹보토록 지원하고,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WC 2025’ 현장에 마련된 '지식재산권 상담부스'에서 기업 관계자와 대화하는 김완기 특허청장(오른쪽 두번째). 특허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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