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6일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현장에는 김해시와 김해복지재단 관계자, 장유1동 자원봉사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복지관 경로식당 점심 배식에 참여해 550여명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설거지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의 애로점을 듣고 시정에 바라는 사안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 지원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시 김해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한다
김해시에 전입하는 대학생은 기숙사비를 지원받는다.
김해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타지역에서 김해 지역 대학교 기숙사로 전입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 하반기 각 100명에게 1인당 김해사랑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타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김해지역 내 대학교에 전입해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재학생이다.
휴학생과 졸업(유예)생, 수료, 제적생, 자퇴생과 김해시에서 시행 중인 유사 사업(청년 월세 지원 사업과 청년 월세 특별 한시 지원 사업, 주거 환경 지원 사업) 참여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6월과 11월에 받는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 '온라인 신청 접수' 창구를 활용하면 된다.
시는 지역 인재들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 효과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실천 전문가 양성
김해시가 탄소 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전파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만 55세 이하의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30명이다. 기간은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이다. 교육은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 교육장에서 한다.

교육 내용은 '탄소 중립의 개념과 기후위기시대 녹색생활 실천방법'과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지역사회 환경운동' '탄소중립 관련 정책'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한다. 3일 이상 출석, 필기시험 60점 이상이면 김해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할 '그린리더'로서 탄소 중립 관련 캠페인이나 환경보호운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경우 홍보강사로도 활동한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으로 신청하면 된다.